㈜젬스톤코리아는 코로나19로 ICT사회에서 데이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다 고용량 및 복잡해지는 연산작업으로 인한 고성능 메모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메모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젬스톤코리아는 일본 후지쯔의 FRAM 및 ReRAM 아시아권 공식대리점으로서 국내와 아시아권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중으로, 이를 배경으로 확고한 차세대메모리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DRAM과 NAND를 이어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는 F램(강유전체메모리)과 Re램(저항메모리) 시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이런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FRAM 및 ReRAM 공급 배경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강유전체메모리인 FRAM(FeRAM)은 강유전체의 외부 전기장에 의한 분극현상을 이용한 차세대 메모리로, FRAM은 전원을 끄고도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는 비휘발성, 그리고 고속 랜덤 액세스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고속 읽기 및 쓰기 동작 속도의 특징을 갖고 있다. 기존의 SRAM과 달리, FRAM은 데이터 유지를 위한 배터리 백업이 불필요하며 10조회에 달하는 높은 횟수, 그리고 뛰어난 안정성이 장점이다. 8Mbit의 용량까지 지원한다.


주로 자동차 장비, 네트워크 장비, 산업용 장비, 의료기기, 미터기, 중계기 등 데이터 로깅이 필요한 분야에 필수적이다.


저항메모리인 ReRAM(RRAM)은 물질에 전압이 가해질 때 일어나는 저항 변화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다. 저전력, 저전압으로 구동이 가능하고, 낸드플래시에 비해 빠른 동작속도로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젬스톤코리아 관계자는 “후지쯔는 차세대메모리 시장에서 경쟁 중인 주요 기업 중 하나로써 올해 3월 12Mbit ReRAM을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이런 후지쯔의 메모리로 차세대메모리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젬스톤코리아 공식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